경찰 "현장 진입 가능하면 추가 압수수색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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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 사진 = 연합뉴스 |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공사를 담당한 하청업체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3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시공한 업체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해당 업체 3곳은 모두 불법 재하도급이 아닌 합법적으로 공사에 참여한 협력업체들로 밝혀졌으나, 정확한 계약 관계는 수사가 진행돼야 알 수 있다고 관계 당국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내부 현
경찰은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위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우선 가능한 곳부터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이라며 "현장 진입이 가능하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