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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정책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앞둔 12일 서울 한 대형마트 입구에 방역패스 안내문이 놓여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 대로 집계된 가운데 오늘부터 해외 입국자의 경우 방역패스로 제출하는 PCR(유전자증폭) 검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됩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167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입 경로 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3,776명, 해외 유입이 391명입니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총 6,210명, 위중증 환자는 48명 줄어 7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이날부터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패스 기준이 강화됩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72시간 이내 PCR 검사 결
기존 PCR 음성 확인서 발급일로부터 48시간이 경과한 당일 자정까지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을 더 강화한 조치입니다. 기존 '발급일 이후 72시간'에서 '검사일 이후 72시간'으로 강화되면서, 다중이용시설 이용 가능 시간을 단축하게 되는 효과가 생깁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