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굿모닝MBN 날씨] 한파특보 확대·강화…서울 체감 영하 16도

【 앵커멘트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더 매섭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6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영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1>네, 오늘은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한파특보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고요. 특히, 강원지역에는 한파경보로 한 단계 격상된 가운데 영하 15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철원은 영하 16.7도 보이고 있고요. 서울도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6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2>추위 속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1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내일까지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현재>현재 기온은 청주 영하 9.7도, 부산 영하 5.2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청주 영하 1도로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남부 지방은 대구 3도, 부산은 5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