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12일 오전 6시

▶ 어제(11일) 오후 3시 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수색 당국은 건물에 남아있는 140m 높이의 크레인이 추가로 붕괴할 우려가 있어 야간 수색을 중단하고, 오늘(12일) 안전진단 진행 후에 수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물량이 내일(13일) 낮 12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옵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먹는 치료제 관련 구체적인 도입 일정과 초도물량 규모, 투약 대상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북한이 어제(11일) 오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을 앞둔 시기에 우려된다"고 말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 유럽 국가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신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한국을 종합국력 세계 5강의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태어나는 아이 1명당 1년간 월 100만 원씩 지급하는 '부모급여'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12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가끔 눈이 내려 1~5cm가량 쌓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