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장치를 이용해 자동차 번호판을 고의로 가려 과속 단속을 피한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는 단속을 피하기 위한 반사 스프레이나 LED 발광 기계를 유통한 48살 박 모 씨 등 12명과 이같은 장치를 써 단속을 피한 35살 김 모 씨 등 118명을 불구속
박 씨 등은 번호판에 빛을 반사시키는 장치 등 단속을 피할 수 있는 각종 장치 3천여 점을 팔아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씨 등은 반사 필름을 이용해 번호판 일부를 가려 과속이나 주차단속을 피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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