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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10분부터 이날 0시30분까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이날 금괴 254개를 새로 압수하면서 이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인 금괴 851개 중 755개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이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금괴 497개를 압수했다. 금괴 4개는 이씨가 한국금거래소
이씨 일가의 주거지에서 금괴가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가족들의 범행 공모 가능성에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회사 내부 폐쇄회로(CC)TV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분석중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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