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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LH] |
공공전세주택은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전세 주택이다. 고품질 자재를 사용한 고급 인테리어와 빌트인 가구는 물론, 편리한 주차·커뮤니티 시설 등이 제공된다.
앞서 LH가 작년 9월 실시한 공공전세 476가구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7503명이 신청해 16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계약 및 입주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접수를 실시하는 주택은 총 264가구(수도권 202가구·지방 62가구) 규모다. 수도권은 서울 서초·노원·강동에서 39가구, 인천 남동구 8가구, 경기 수원·안양·부천·의정부시 155가구로 구성됐다. 지방권에서는 대구 북구·동구·달성군에서 53가구, 광주 남구·서구·광산구에서 8가구, 경남 김해시에서 1가구가 공급된다.
가구별 실사용 면적은 전용 55.19~116.87㎡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3000만~4억2000만원이다.
주택 신청은 모집공고일(작년 12월 23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 자격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할 경우 신청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주택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우편으로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신청·접수는 불가하다. 당
가구별 면적, 전세가 등 기타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 및 마이홈포털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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