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10일 낮 12시

<"오미크론, 설 연휴 분수령">

▶ 신규 확진 3,007명…"오미크론 12.5%"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7명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12.5%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설 연휴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르면 이번 주 대응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형마트도 '방역패스'…유효기간 적용
오늘부터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2,300여 곳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을 위한 계도기간도 끝이 나면서 식당과 카페 등에서 방역패스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나 행정처분이 내려집니다.

▶ 이 "빚 대물림 근절"…윤, '작은 정부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민법을 개정해 미성년 자녀의 빚 대물림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가는 국가와 정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만 해야 한다"며 작은 정부론을 꺼내들었습니다.

▶ '대장동 사건' 첫 재판…법정 공방 예상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재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관계자 등 핵심인물 5명이 모두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앞으로 1천800억 원이 넘는 배임 혐의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 오늘도 미세먼지…밤부터 눈, 기온 '뚝'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충북과 세종, 전북 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밤부터는 곳곳에 눈이 내리겠고, 기온도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