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부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폐업 신고서를 내지 않았다며 제출 사실을 부인했다는데요. 이 약국은 마스크뿐만 아니라 반창고 한 통, 감기약 한 병까지 약국에서 팔리는 모든 의약품을 5만 원에 팔면서 위법이 아니라며 소비자의 환불도 거부했는데요.
과거엔 약국에 음란 물품을 전시했다 처벌을 받아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과하게 비싼 가격에 약을 파는 것에 대해 사기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하네요.
중국 여자배구에서 뛰는 김연경 선수가 소속 팀을 3위로 이끌고도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김연경 선수가 중국 슈퍼리그 3위 결정전에서 맹활약했지만,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방역 조처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수 있었는데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김연경 선수가 소속된 상하이 구단은 경기가 열린 지난 4일 SNS를 통해 메달을 받고 기뻐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단체 사진엔 선수들이 활짝 웃으며 기쁨을 나눴지만, 김연경 선수는 사진에 없었습니다.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김연경 선수는 이적설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해프닝이 벌어지자 많은 배구 팬들은 소속사를 비난하며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하네요.
중국의 한 음식점에 갑자기 들어온 물소가 서 있던 남성을 뿔로 들이받는 황당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음식점에서 한가롭게 서 있던 두 남성 그 순간 입구에서 거대한 물소가 들이닥칩니다. 그리고는 이 중 한 남성을 향해 쏜살같이 돌진하더니 순식간에 뿔로 들이받는데요. 남성은 공중에 붕 떴다가 땅으로 내동댕이쳐집니다.
옆에 있던 남성은 너무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물소는 아랑곳하지 않고 식당 테이블과 의자를 들이받으며 가게 안을 돌아다니다 밖으로 나가버렸다고 하네요.
물소의 코에 코뚜레와 줄이 묶여 있는 것으로 보아 인근 농가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밥 먹으러 왔다가 날벼락은 맞은 남성은 결국 병원 신세를 졌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한 반려견이 고속도로를 내달려 도움을 요청한 끝에 교통사고를 당한 주인을 살렸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 3일 저녁 뉴햄프셔주 경찰은 지역의 한 다리에 개 한 마리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요.
그런데 개가 경찰관의 주의를 끌면서 계속 달리다가 한 도로의 경사면을 응시했다고 합니다. 경사면 아래엔 심하게 파손된 트럭과 탑승자 남성 2명이 차량에서 튕겨 나와 크게 다친 채 쓰러져 있었는데요.
당시 기온이 낮아 그날 발견하지 못했다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합니다. 기특한 반려견 덕에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들은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주인을 살린 늠름한 반려견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