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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 / 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4,1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65만 3,792명입니다.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3,931명·해외유입 195명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5일)보다 71명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1주간(12.31.~1.6.)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1,056명→1,049명→1,024명→1,015명→973명→953명→88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일 연속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양상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 또한 위중증 환자가 감소 및 병상 효율화에 힘입어 이제 안정화 단계에 안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75명→4,416명→3,883명→3,129명→3,024명→4,444명→4,126명입니다.
총 사망자 수는 49명 증가한 5,887명으로, 치명률 0.90%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73명→108명→62명→69명→36명→51명→57명→4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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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권선구의 한 무인 스터디카페에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도 입장이 가능하다고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사진=연합뉴스 |
법원이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입 행정명령 집행정지 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중 밀집도 제한 등 추가 방역대책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학원과 독서실 등에 대한 시설에 방역조치를 임시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시설에는 4㎡당 1명씩 이용 가능하도록 한 밀집도 기준이 있었지만, 방역패스 적용으로 밀집도 기준은 제외됐습니다. 그러나 법원에 의해 방역패스 적용이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밀집도 기준을 한시적으로 강화시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현재 관계부처와 방역 조치를 임시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