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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지난 5일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부산행 KTX-산천 열차 탈선사고 복구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오늘(6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부터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 전 구간에서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을 끝내고 운행 재개 전 안전 점검까지 최종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앞서 코레일은 오전 5시 5분 서울역 출발 진주행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을 목표로 했으나 복구가 예상보다 지연됐습니다.
상행선(서울 방면)은 오전 5시 47분쯤 복구를 마쳤지만, 하행선(부산 방면)은 대전~동대구 구간을 일반선로로 우회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전날
코레일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