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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공사가 설치한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를 한 주민이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 대구도시공사] |
5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내 주요 공용부 16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무상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구임대아파트 내 노인정 5곳에는 체온과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노년층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용 키오스크도 복지관 3곳(범물종합사회복지관,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들이 복지관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대구형 스마트시티의 완성을 위해 취약계층이 디지털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선도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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