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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매경DB] |
교육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2022년 교육부 업무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소아·청소년은 총 356만여명으로 1차 접종률이 75%를 넘어섰다. 이들 중 이상반응 신고는 총 9828건이고, 중대 이상반응은 247건이다.
교육부는 소아·청소년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백신 접종으로 중대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우 추가적으로 의료비(실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 재해 특별교부금을 재원으로 중대 이상반응 소아·청소년에 대해 성인보다 조금 더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관련
유 부총리는 전날 법원이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에 대해 '미접종자를 차별하고 교육·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효력 정지 결정을 한 것을 두고는 "법원의 결정과 상관없이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홍보하고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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