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원하는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3775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3일 올해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일정을 밝혔다. 지원 규모는 중기 2485억원, 소상공인 1290억원 등 3775억원이다. 지난해 당초 규모 대비 400억원 증액됐다. 시와 구군은 중기 1.2~3%, 소상공인은 1.2~2.5%의 금융기관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일정을 보면 울산시가 중소기업 자금 700억원을 오는 17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한다. 소상공인자금 300억원은 오는 21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 자금 855억원, 북구·울주군 소상공인 자금 150억원, 3월에는 중구·남구·동구의 소상공인 자금 240억원을 신청 받는다.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