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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 출처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
지난해 12월 31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를 맞이하며 먹는다며 갈비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 한 누리꾼은 "마트와 백화점에도 백신패스를 한다는데 목소리 좀 내주시라"는 답글을 달았고, 해당 댓글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다른 누리꾼들도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답글을 통해 "미접종인데 이마트도 못 가고 어쩔 수 없는 건가요", "대형마트도 백신패스가 적용된다고 하는데 말도 안된다", "배송만이 답인가", "장도 보러 못가면 어찌 살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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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
중대본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그동안 출입관리가 어려워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됐지만 방역적 위험성 및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점을 고려해 적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 혼란과 방역 패스 확인을 위한 시설 준비 등에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1월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반면 백신패스에 찬성하는 누리꾼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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