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내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
내일부터 2차 접종이 끝난 뒤 6개월이 지난 방역패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주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는 유효하지 않은 방역패스로 다중시설을 몰래 이용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 신규 4천 명대 예상…오미크론 1천 명 넘어
전국에서 어젯밤 9시까지 총 3천5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들어온지 한 달 만에 누적 감염자가 천 명을 넘어서며 델타 변이보다 2.5배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 부산·인천 민생 현장 찾아 필승의지 다져
여야 후보들이 새해 첫날인 어제(1일) 부산과 인천의 민생 현장을 찾아 대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산신항을 방문해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했고, 윤석열 후보도 인천신항을 찾아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붕괴 위험' 마두역 상가 오늘 안전진단
그제 오전 지하 주차장 기둥이 무너진 마두역 인근 상가 건물에 대해 경기도 고양시가 오늘 정밀안전진단을 벌입니다. 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하수의 수압 문제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내치 강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인 어제(1일) 노동당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며 올해 첫 공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새해 국정방향을 결정하는 전원회의에서는 "무겁고도 책임적인 고민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농업이나 경제 등 내치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오전까지 중부 눈…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오늘 아침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1에서 3센티미터, 그 밖의 중부지방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추위는 낮부터 차츰 풀리겠지만,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