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첫해가 떴습니다.
출입이 통제되지 않은 강원도 강릉 정동진을 비롯해 동해안 해돋이 명소에는 많은 사람이 모였다고 합니다.
강원도 강릉 정동진 해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진철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한 시간 전쯤인 7시 39분, 이곳 정동진에 2022년 첫해가 떴습니다.
올해 첫해가 뜨는 모습 잠시 보시겠습니다.
기상 상황이 좋아 올해 첫해는 이곳 정동진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동진에 모인 사람들은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기도 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정동진을 비롯한 강릉지역 해변은 출입 통제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속초와 삼척지역은 모든 해변을 통제했는데요.
이 때문에 출입이 가능한 유명 해변마다 많은 해돋이 객이 모였습니다.
실제로 숙박시설 예약률과 이동 차량 등으로 볼 때 이곳 정동진에 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변에는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와 안전거리를 지켜 달라며 관광객들에게 방역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다행히 해맞이 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했고, 일행 간 거리를 두기도 했습니다.
2022년 첫해가 떴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동진에서 MBN 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co.kr]
영상취재 :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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