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선의 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20대 대선이 67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선 후보들의 올 한해, 임인년 새해 각오는 어떤지, 그 목소리 준비했습니다.
【 이재명 】
올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입니다. 보복과 정쟁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부흥에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힘은 결국 우리 국민에게서 나옵니다. 대한민국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을 믿습니다.
극한적인 경쟁 때문에 친구끼리 적이 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는 나라, 그런 나라를 손잡고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윤석열 】
2022년 임인년을 밝히는 희망의 태양이 솟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는 우리 모두 코로나로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고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함께 열어갑시다.
올한해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안철수 】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소박한 꿈은 여전합니다.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 노력하는 사람이 땀 흘린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 사회 곳곳에 정의와 공정이 뿌리내리는 사회를 만드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은 세금으로 자기편만 먹여 살리는 골목대장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를 먹여 살리는 글로벌 리더가 돼야 합니다.
정권교체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전 반드시 우리 국민께서 원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합니다.
【 심상정 】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가 밝았습니다.검은 호랑이는 우리 전통문화 속에서 만물을 조화롭게 하고 악귀를 물리치며 새 희망을 가져다주는 영물이라고 합니다.
호랑이의 기운으로 올해는 꼭 코로나19를 물리치고, 모처럼 활짝 웃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2022년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꼭 만들겠다. 대한민국의 새 희망을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