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과 매일경제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한국갤럽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 후보 가족 논란으로 지지 후보를 바꿀 생각이 있다는 답변이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대선 투표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공약과 정책, 전문성과 능력 등 후보 능력을 본다는 응답이 30% 이상을 넘었고, 도덕성과 청렴이 22.1%로 뒤를 이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시장이 강력한 요구를 하고 있다"면서 "일부 그린벨트 훼손을 통한 택지공급도 유연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구선대위 출범식에서 공수처가 불법사찰을 했다고 비판하는 한편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확정적 중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불법사찰을 했다며 '문재인 정권 불법사찰 국민신고센터'를 출범시키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공수처가 서울지국 소속 기자의 통신자료도 조회했다고 보도하는 한편, 공수처를 상대로 조회 경위를 밝혀라고 요구했습니다.
▶ 위중증 열흘째 1천 명대…신속확인 PCR 도입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13일째인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37명, 위중증 환자는 1,145명으로 열흘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3~4시간 만에 판별할 수 있는 PCR 시약을 전국 23개 기관에 배포해 오늘부터 실제 검사에
▶ 오늘 낮 12시 반쯤 부산시 연제구 홈플러스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건물 벽을 뚫고 추락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10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택시 기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보행자 2명과 피해 차량 운전자 7명 등이 다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