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국민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김 씨는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며 "부디 용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이 "사면 어쩔 수 없어"…윤 일자리 공약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식시장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규제 혁파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41년 만의 최강 한파…호남·제주 폭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5.5도까지 떨어지며, 41년 만에 가장 추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고, 강풍까지 불면서 제주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등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 순천 산불 20시간 만에 진화…진천서 화재 사망
어제(25일)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10ha를 태우고 20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충북 진천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홀로 살던 80대 어르신이 숨졌습니다.
▶ 신규 확진 다소 주춤…위중증 엿새 연속 1천 명대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23명 줄어든 5,4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거리두기 강화와 한파 등 주말 효과로 확산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엿새째 1천 명대를 기록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33명 추가돼 376명으로 늘었습니다.
▶ 웹 망원경 성공 발사 "인류에 성탄선물"
허블 우주 망원경을 능가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며, 인류에 '성탄 선물'이 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앞으로 10년 우주과학 관측이 개봉됐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