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재산형성 과정 되짚어 봐야”
“허위 이력으로 재산 형성했다면 국민들이 동의할까?”
“어려움 극복에 안철수 김동연 후보 누구도 배제 안 해”
“국가적 어려움 함께 하자고 모든 분들께 제안할 것”
“책임총리제 등 효율적인 방식 다 열어 놓고 검토”
“‘섀도우 캐비닛’ 공개도 열어 놓고 고민”
“이낙연 전 대표, 호남 지지율 상승 기대”
“부동산 정책변화 필요, 국민 불편함 담아야”
“대장동 특검, 합의 가능성 없지 않다”
“진실 규명 앞에 어떤 후보도 자유롭지 않다”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강훈식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박빙이라는 판세 분석이 많습니다.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민주당 이재명 캠프는 어떤 전략을 고심하고 있을지, 강훈식 전략기획본부장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강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강훈식>안녕하세요.
정운갑>최근 여론조사를 보니까,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조사가 몇몇 나오던데요. 대체로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 구도입니다. 전체적인 판세, 민심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강훈식>저희가 어쨌든 반성하고 국민들께 혁신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새롭게 거듭나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조금은 그래 한 번 좀 지켜보자, 라고 마음을 열어주시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요. 미국의 대법관인 긴즈버그가 이런 이야기했습니다. 그날의 날씨를 넘어 시대의 기후를 봐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가 이긴다고 해서… 저는 그것은, 지지율은 그날의 날씨인 것 같고요. 시대의 기후, 즉 정권교체 하자, 라는 건 아직 높기 때문에. 저희가 오만하지 않게, 겸손하게 이 선거를 끝까지 낮은 자세로 치러야 된다는 게 더 중요한 자세라고 봅니다. 하나하나 나오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그렇게 마음을 좀 다잡아봅니다.
정운갑>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전격 사면 했는데요. 차기 대선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각 진영마다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분석들이 한창일 텐데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강훈식>이재명 후보가 실제로 공식적으로 말한 것처럼, 국민통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어떤 고뇌, 이런 것에 대해서는 존중한다, 라는 이야기를 했고요.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법적인 구속은 이제 끝났지만, 역사의 책임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 자체가 대통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건지는 좀 쉽게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전략이나 전술의 문제라고 하기보다는 국가 전체 차원에서의 국민통합의 문제이기 때문에요. 저희가 그 하나하나를 놓고 평가하는 것은 좀 조심스럽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운갑>박 전 대통령이 당분간 신병 치료에 전념한 뒤 퇴원 즈음해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나오던데요. 정권 교체에 힘을 실어주는, 그런 정치적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세요?
강훈식>저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제가 사면 결정이 난 다음에 나름 이 과정들을 좀 확인해 보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이 많이 안 좋다고… 심각할 정도로 안 좋다고 그래서 저희로서는 일단 빨리 건강을 잘 챙기시고 나오는 것이 국민들에게는 좀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정치적인 파장력이나 또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실 건지는 저는 좀 조심스럽게 봐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났죠. 51일 만의 일인데요. 국가비전통합위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하세요?
강훈식>이낙연 대표님, 이낙연 대표께서는 사실은 코로나19의 위기, 또 강원도 산불,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굉장히 안정감과 침착함을 보여주신 아주 대표적인 총리였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갖고 있는 돌파력과 실행력과 그 안정감과 어떤 무게감이 함께 더해진다면, 국민들이 지금과 같은 어려울 때 저희들 다시 한번 바라보는 효과가 있을 거고요. 동시에 또 호남을 대표하는 총리였기 때문에, 또 전 국민의 총리였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호남의 지지율 상승도 좀 조심스럽게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
정운갑>정책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를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다가 최근에는, 당장 안 되면 선거 뒤에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후퇴한 건지, 아니면 이 후보의 의지대로 관철될 가능성이 더 높은 건가요?
강훈식>후퇴는 아니고요. 일단 후보는 그 문제가 법을 바꾸는 문제이기 때문에 후보는 어쨌든 당에다가 요청했고, 당은 특위를 만들어서 이 논의를 집중적으로 모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그렇게 해서라도 안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할 거냐, 특히 정부에서 지금 반대하고 있는데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그런데 이게 시행되는 시점이 5월 입니다. 그러니까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난 다음이거든요. 그래서 물론 이번 안에 하면 좋겠습니다만 안 되더라도 이재명 후보는 계속 그 기조, 즉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에 관련해서는 끌고 가겠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국면은 지금까지 기조의 문제라고 하기보다도 일부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이재명 후보가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겠다는, 그런 입장으로 해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운갑>어쨌든 현재의 부동산 세금 정책은 바뀌어야 한다, 이런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강훈식>네. 맞습니다.
정운갑>서울과 수도권 표심에 부동산 문제가 중요한데요. 어쨌든 현 정부도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했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책의 변화도 필요한 것 아니냐, 이런 지적들이 나오는데요. 지난번 재난지원금 문제도 그렇고, 부동산 관련 정책도 그렇고 정부와 청와대와 부딪치는 상황인데요. 아쉬움은 없습니까.
강훈식>지금 현재 부동산 기조가 실수요자는 보호하고, 그리고 투기 수요는 근절하겠다는 그런 근본 취지에 대해서는 저희는 같은 생각입니다만, 이런 과정에서 일부 세 부담이라든지 실제 실수요자들이 느끼는 부담들에 대해서 또 공시지가라든지 이런 것들이 반영되면서 불편하고 부당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합리적 조정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거고요. 정부보다는 조금 더 나은 청춘어람 정부를 만드는 게 저희들의 계획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 국민들의 목소리, 또 불편함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운갑>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이 숨졌습니다. 야권은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특검의 필요성을 얘기하면서 답답함을 토로를 했는데요. 특검이 잘 안 되는 것에 대해 서로 상대 당 책임이라며 공방입니다. 왜 진전이 안 되는 겁니까.
강훈식>야당에서 특검 법안까지 냈는데 왜 이게 합의가 안 되느냐… 이렇게 말씀하지만, 사실은 그 특검 야당에서 낸 법안의 이름을 제가 국민 여러분께 잠깐 말씀을 드리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제공 및 연루 등에 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입니다. 협상을 하려면 양쪽의 문제점들이 전부 다 이 과정에서, 특히 50억 받은 국민의힘 자제분의 문제라든지, 그리고 또 해운대 LCT에 관련된, 개발과 관련됐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같이 놓고 논의될 수 있어야 되는데. 여당 대표 후보를 이름에 법명에 넣어놓고 특검법에 발의를 했다, 이제 합의하자, 라고 하는 것은 합의하려고 하는 자세는 아니라고 보고요. 오히려 정치적 공세를 위함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지금 임시국회도 야당이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빨리 임시국회 열어서 같이 양쪽 모두의 의혹들이 다 해소되는 특검을 하자, 라는 것이 저희들의 취지이고 그리고 그것은 진실 규명 앞에 어떤 후보도 자유롭지 않다, 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옳지 않기 때문에 같이 논의하자는 입장이고요. 또 저는 그렇게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합의 가능성이 있습니까?
강훈식>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희로서는 좀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방식, 시기, 또 여러 가지 임명 방식이나 여러 가지 논의거리가 있습니다만 모든 의혹을 다 해소하자, 라고 자세를 가진다고 하면 저는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정운갑>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둘러싼 가족 리스크가 있잖아요. 이 후보는 아들의 불법 도박 문제가 있고, 윤 후보는 아내 김건희 씨를 둘러싼 허위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김건희 씨에 대해 명확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인가요?
강훈식>그렇습니다. 김건희 씨의 과거 개인 사생활까지는 저희는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로서는 거론하지 않고 있고요. 하지만 아내가 남편한테 미치는 영향은 되게 큰 게 사실 아니겠습니까. 특히 대통령이 된다면, 또 영부인이 된다면 더욱더 그럴 거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본인의 허위 이력에 대한 이야기들은 계속 나오고 있고, 또 경력이 조작됐느냐 안 됐느냐는 논쟁까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또 거기에 더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이라든지 여러 가지 의혹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공직자가 어떤 재산의 형성 과정은 되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50억 원 정도의 재산을 형성했는데 말이죠. 그게 부모한테 물려받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하면 어머니가 지금 다 불법으로서 선고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본인의 허위 경력이나 허위 이력으로 혹시 재산이 형성됐다고 하면 그 재산 형성에 대해서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을까, 라는 문제들은 되짚어 봐야 된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서 영부인이 된다고 하면 그냥 단순하게 출퇴근하는 개념이 아니라 국가 대통령의 수반과 함께 정상외교의, 외교의 한 역할을 담당해야 된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에 대한 국민적인 의혹에 대한 해소는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운갑>윤석열 후보는 본인이 당선되면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요?
강훈식>저는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윤석열 후보가 국가 시스템을 그냥 본인의 당장의 의혹을 피해 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에 좀 약간 동의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전 세계의 소위 퍼스트레이디를 뒷받침하는 조직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만 본인의, 부인의 의혹 때문에 그걸 만들어야 한다는, 그렇게 없애야 한다는 건 좀 동의하기 어렵고요. 그 대변인이 이야기하는 거 들어봤더니 미국의 질 바이든 이야기를 하던데. 그것은 영부인의 역할을 하면서 본인의 역할, 즉 본인의 직업에 대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 영부인 역할을 안 한다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적절한 답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운갑>전략기획본부장으로서 상대 후보의 전략도 들여다볼 텐데요. 정책 대결, 토론이 남아있고, 구도의 변화 예를 들면 후보 간 단일화나 연대 가능성이 살아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강훈식>저희가 국민의힘과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데, 저희는 현재 상황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매일 7천 명씩 나오고, 4인 규제로 또 9시까지만 식사할 수 있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많이 어렵습니다. 또 대한민국이 저성장과 경제 양극화로 굉장히 어려운 위기 상황인데요. 이런 위기 상황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것인가, 또 누가 극복할 수 있는 후보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걸 위해서는 필요한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인 위기 상황 앞에 여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정운갑>민주당에서도 안철수, 김동연 후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던데요. 송영길 대표는 안 후보에 대해서 국가 발전에 필요한 분이다, 김 후보에 대해서도 통합 대상이다, 이렇게 밝혔던데요.
강훈식>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누구의 힘도 중요한,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원칙이고요. 동시에 모든 분들과 함께 제일 나은 분들, 제일 실력 있는 분들을 모셔서 국가적인 어려움 점을 풀어나가고 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재명 후보는 되게 실용적인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구체적으로 그런 실천할 수 있는, 어떤 분들과 함께하겠다는 정도는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운갑>윤석열-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 대비는 하고 계세요?
강훈식>저희가 데뷔하고 안 하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하자고 저희는 모든 분들께 제안드릴 생각입니다.
정운갑>지금 후보들의 비호감도가 높게 나오잖아요. 후보들의 비호감도를 보완하고 또 전략적 차원에서 국회에서 총리를 선출하는 이른바 ‘책임 총리제’를 천명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강훈식>아직까지 다음 정부에서 무엇을, 다음 정부의 운영, 권력 운영 시스템에 대한 논의나 방향을 정확하게 세운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여러 번 반복 드려서 말씀드리지만,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서 나갈 수 있는 최대한의 시스템, 그리고 그것이 책임 총리라면 그것도 같이 놓고 검토해 봐야 된다는 생각이고요. 오히려 국민들의 답답한 삶을 푸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은 다 열어놓고 고민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운갑>그럼 내각 구성을 어느 정도 사전에 해서 제시하는, 그런 것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요?
강훈식>소위 ‘섀도우 캐비닛’을 공개하고 이런 것들도 같이 열어놓고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대선이 지금 73일 남았는데요. 강 본부장이 보기에 남아 있는 핵심 쟁점은 무엇이고, 그리고 이 후보 입장에서는 언제쯤 명확한 골든 크로스가 되리라고 보는지요.
강훈식>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지율에 대해서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게 저희들의 자세고요. 다만 이미 이달 말, 연말과 연초를 거치면서 그런 조사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문턱까지 정말 잘 승승장구해 왔고, 다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어렵고 조심스럽게 살아온 건 사실입니다. 이 상황에서 대한민국 앞으로의 5년은 어떻게 갈 것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가 지금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검증들은 저희는 일단락된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물론 필요한 검증들은 더 해야 되겠습니다만 검증의 시간보다는 이제 미래를 위한 경쟁의 시대, 대한민국 위기를 누가 극복할 것인가, 어디에다 맡길 것인가 국민들이 평가하게 요청 드려야 될 것 같고 국민들도 이제 과거의 쟁점들보다는 앞으로의 어떻게 우리가 살아나갈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대한민국을 위해서 옳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이른바 인물 위주의 대결, 구도로 갈 것이다. 이런 전망이신가 보네요.
강훈식>대통령 선거가, 대통령제의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 대 바이든이 선거인 것이지 그분이 갖고 있는 철학으로 대한민국이 운영될 수 있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그런 것들이 더 잘 부각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정운갑>대선까지 남은 73일간 대선 후보들의 여러 전략이 펼쳐집니다. 강훈식 본부장의 오늘 한마디 한마디가 향후 대선 정국에 어떻게 전개될지도 유권자들의 중요한 선택의 잣대가 되리라 봅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훈식>감사합니다.
#MBN #MBN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