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배우 옹성우와 함께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후원자가 물품을 선택해 기부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에서 위기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긴급한 순서대로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후원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후원 물품은 밀키트, 웜키트, 헬시키트 등 세 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물품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후원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를 인증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한 배우 옹성우는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2022년 지구촌 소외 어린이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싹틀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산타가 되어 온기를 나누어 주시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옹성우는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도 재능기부로 동참해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착용하고 사진·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유니세프 팀 캠페인은 28일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정기 후원을 신청하면 옹성우가 착용한 '유니세프 팀 팔찌'를 받을 수 있다.
[한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