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중증 1,063명…"병상 2.5만 개 확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063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병상 문제 해소를 위해 현재 중등증 이상 병상을 내년 1월 중순까지 1만여 개 더 확보해 총 2만 5,00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구 오미크론 첫 발생…델타보다 3배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34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대구에서도 오미크론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전파 속도가 델타 변이보다 3배나 빨라 한두 달 안에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이 "2030년 달 착륙"…윤, 첫 전북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학기술혁신 부총리를 신설하고 오는 2030년까지 달착륙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겠다며, 과학기술 분야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선대위에서 당대표와 공보단장이 모두 빠지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맞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전남·광주를 찾습니다.
▶ "1주택 보유세 완화 검토…양도세는 불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주택자 보유세와 관련해 "세 부담을 일정 부분 완화해주는 보완책을 검토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방안에 대해서는 "세제 변경 계획이 없다"며 다시 한번 불가 입장을 못 박았습니다.
▶ '대장동 핵심 실무' 김문기 숨진 채 발견
'대장동 의혹'으로 검·경 수사를 받아온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어제 저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처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며,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