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목포 여고생의 실종 사건이 단순 가출로 밝혀졌다.
21일 목표경찰서는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박모양과 연락이 닿아 무사히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양을 보호하고 있던 단체가 실종 신고가 아닌 가출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가출 신고 접수 후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온라인 상에 유포된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면서 학생 개인정보 보호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17세의 여학생이 실종됐다는 소식이 크게 확산했다. '신안 여고생 실종 사건 발생함'이라는 제목으로 실종 여학생의 이름과 나이가 그대로 유포됐다. 전남 신안 추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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