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5,318명…등교·원격수업 병행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31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사흘 연속 1천 명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의 모든 학교는 전면등교가 중단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됩니다.
▶ 파우치 "오미크론에 힘든 몇 달 될 것"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앞으로 힘든 몇 주 또는 몇 달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5차 유행이 시작됐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고, 이탈리아는 13개월 만에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 이, 자영업 공약 발표…윤, 최전방 격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오후 코로나 방역 강화에 따른 피해 사전 보상과 임대료 부담 완화 등 소상공인·자영업 공약을 발표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강원 철원군의 최전방부대를 방문해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산모들의 어려움을 들을 예정입니다.
▶ "내년 보유세에 올해 공시가 적용 검토"
여당과 정부가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도 주택 보유세 산정에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보유세 상한선을 조정해 세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1분기 전기요금 동결…"물가상승 우려"
한국전력이 내년 1분기 전기요금 조정단가를 kWh당 29.1원으로 동결했습니다.
일반 가정용 고객이 내는 요금은 현재의 kWh당 88.3원으로 유지되는데,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