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장애인의 날`인 지난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공덕역에서 장애인단체가 지하철을 직접 타고 이동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5호선 광화문역과 공덕역 사이 구간에서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타기 선전전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에 따라 5호선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화문역 등에는 경찰병력 수십명이 배치돼 출근길 혼잡한 시민들에게 관련 안내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해당 시위로 5호선 마천·하남검단산 방향 열차 운행이 40여분간 지연됐으나 오전 8시 35분경부터는 운행이 정상화됐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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