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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18일부터 전국 4인 모임 제한 등 고강도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도 6000명 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19일)은 1025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은 6,173명이며 해외 유입은 63명입니다.
시도 별로 살펴보면 △서울 2,320명 △인천 493명 △경기 1,75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5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63명 △대구 153명 △인천 493명 △광주 29명 △대전 149명 △울산 39명 △세종 23명 △강원 100명 △충북 92명 △충남 207명 △전북 92명 △전남 43명 △경북 137명 △경남 215명 △제주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경우 12명 신규로 늘어 총 178명 확진된 상황입니다. 신규 오미크론 확진자 12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사망자는 78명 늘어 누적 4,722명으로 치명률은 0.8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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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코로나19 치료 전담 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한 환자를 옮기기 위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특히 위중증 환자는 1,025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습니다. 이는 전날에 이어 다
병상 가동률은 18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의 경우 79.1%, 일반 병상인 경우 72.3%로 나타났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