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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 속 선별검사소 [사진 = 연합뉴스] |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576명(수도권 3082명·비수도권 149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6341명보다 1765명 줄었다.
이는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데다 이날 내린 눈과 추운 날씨로 야외 선별검사소를 찾는 발걸음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0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69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895명, 인천 493명, 부산 348명, 충남 190명, 대구 150명, 경남 148명, 대전 141명, 경북 135명, 강원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월 12∼18일) 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6898명꼴로 나왔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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