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 무섭네"…오늘 하루 100만명 넘게 코로나 백신 맞았다

↑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사진 = 연합뉴스]

15일 하루에만 1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명은 기본접종인 1차와 2차 접종자, 추가접종인 3차 접종자를 모두 합한 수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1만79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접종자 중 3차 접종자가 87만4384명으로 가장 많고, 3차 접종자 중 60∼74세가 약 45만7000명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하루 100만명 이상 접종이 이뤄진 건 2차 접종이 한창 진행될 무렵이다. 이후 접종자는 한동안 감소했다 3차 접종 간격 단축과 60세 이상 3차 접종 집중 시행, 청소년 1·2차 접종 참여 등의 영향으로 최근 접종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접종률은 1차 84.1%, 2차 81.5%, 3차 17.2%(60세 이상 인구 대비 46.2%)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