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50명,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인 964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급증세를 고려해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축소하고 다중 이용 시설 영업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또 방역 강화'…자영업자 인내심 폭발
정부가 방역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영업자들은 "이제 방역 협조는 끝났다"며 불복 운동과 정부 규탄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 제주 14차례 여진…가시지 않은 공포
오늘 오후 3시 6분 제주도 서남서쪽 40km 부근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도 서귀포 서남쪽 바다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뒤, 오늘 오후 4시까지 발생한 여진은 14차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 음성 판정 받아…윤, "국민께 송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받은 뒤에 기존 일정 대신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