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직원 등 20대 남성 두 명 조사 중
↑ 서울 중부경찰서 /사진=연합뉴스 |
20대 남성 두 명이 SNS를 통해 만난 초등학생을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미성년자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은행직원 22살 조 모 씨 등 두 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 등은 6개월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 13살 A 양을 어제 오전 서울 신당동의 한 오피스텔로 불러내 성폭행
B양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 끝에 A씨 일당을 현행범으로 붙잡았으나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