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석유화학단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
1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특수장비 16대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지름 300㎜ 대구경 소방호스 2.5㎞를 전개해 분당 최대 75t을 방수할 수 있다. 방사 거리는 최대 110m이다.
기존 장비로는 직경 34m 이상 대형 유류저장탱크 화재 진압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조기 화재 진압이 가능해졌다.
울산 액체화물 물동량은 2020년 기준 1억5300만t으로 전
울산소방본부는 건물 23층 높이까지 화재를 진압하고, 3~5명을 동시 구조할 수 있는 70m급 굴절차도 중부소방서에 배치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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