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1985년 개관한 서울대 문화관의 재건립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울대는 10일 오세정 총장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 회장의 장남 이상현 KCC정보통신 부회장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장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용 / KCC정보통신 회장
- "돈 벌기보다 쓰는 게 힘들다, 옳게 유용하게 가치있게 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거예요. 하나의 예술인 것 같아요. 이렇게 서울대에 기부함으로써 앞날에 젊은 사람들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보람이 있지 않나"
[ 이기종 기자 / mbnlkj@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