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이날 오전 11시 40분께부터 네이버앱은 'QR체크인'을 누르면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QR코드를 불러오지 못하고 있다. 반면 질병관리청 쿠브앱과 카카오는 QR코드가 뜨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질병청은 이날 오전 11시 39분께 "오늘 방역패스를 이용하실 분은 지금부터 편한 시간에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예방접종증명서(QR코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앞서 방역패스가 본격 시행된 첫날인 13일에는 식당에 사람들이 몰리는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대에 잇따라 QR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서 혼란을 겪었다.
한편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패스 애플리케이션이 접속 장애를 일으켜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