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에서 5관왕을 수상한 경일대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 |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4일 경일대에 따르면 특허출원에 성공한 학생 5명이 6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동상 3개, 은상 2개, 금상 1개, 특별상 1개를 수상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경일대는 교내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특허출원 셀럽 캠프'에서 특허출원 성과를 거둔 학생들울 선발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특허출원 성과를 거둔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539점이 전시회에 참가해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수상자 중에서는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4년)에 재학 중인 이종현씨가 '스로윙 디스크'를 출품해 금상과 함께 특별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던져서 설치하는 안전 삼각대로 설치시간을 단축하고 운전자가 사고 현장을 발견해 제동을 걸기까지의 시간을 줄여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김진열(전기공학과 3학년) 씨는 탄산음료에서 '탄산이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탄산 빠짐 방지 물병'과 전기가 흐르는 방충망을 통해 내부로 해충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전기 방충망'을 발명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준희(전기공학과 3학년) 씨는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장애인 주차구역 경보기'를 만들어 동상을 수상했다.
김현우 경일대 링크플러스(LI
[대구 = 우성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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