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제19대 국회의원(충남 공주시)
■ 프로그램: MBN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1년 12월 13일 (월) 오후 6시
■ 진 행 : 백운기 앵커
■ 출연자 :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심각합니다. 오늘은 5,817명. 월요일로 따지면 역대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방역 당국이 거리를 두자고 아무리 호소해도 한 번 풀린 긴장이 쉽게 다시 조여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국에 문재인 대통령 호주 국빈 방문길에 올랐는데 이번 방문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오늘 뉴스와이드 먼저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수현: 안녕하십니까?
앵커: 대통령께서도 호주 떠나시면서 마음이 편치 않으셨겠네요?
박수현: 그렇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떠나셨는데 그 전날 토요일에 국무총리, 복지부 장관, 질병청장 각각 전화 연결을 하셔서 한 20분가량 각각 하셨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당부하실 사항을 하시고 또 일요일 아침에 공항에서 출발하기 직전에도 환송을 나온 전해철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강하게 지시하시고 당부하시고 떠났습니다마는 아마 호주 이번 국빈 방문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가실 수밖에 없지만 굉장히 마음은 무겁고 힘드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셨을 것 같아요. 국빈 방문이라고 하면 최상급 방문이잖아요.
박수현: 그렇습니다.
앵커: 준비도 많이 하고 그리고 또 호주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첫 국빈 방문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박수현: 국민께서 잘 아시다시피 호주가 봉쇄를 한 나라 아닙니까? 그래서 봉쇄 조치 이후에 호주가 초청하는 호주를 방문하는 첫 국빈입니다. 그만큼 의미가 있었고 또 G7이나 G20에서 만난 호주의 모리슨 총리께서 거듭거듭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반드시 호주를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을 했고 이번에도 양국이 이제 코로나 상황, 또 오미크론의 전파 이런 것 때문에 걱정이 되는 와중이지만 꼭 이번 기회에 방문해 주실 것을 거듭 다시 요청이 계셨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이 이렇지만 또 한-호주 간에 어떤 양국 간에 해야 할 어떤 경제 회복의 문제, 경제 교류의 문제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국내 상황이 있지만 그 문제 역시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방문을 하셨고 오늘 언론을 통해서 기쁜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호주와 무려 1조 원 가까이 되는 방산 계약을 오늘 체결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랑하는 K-9 자주포 30대와 장갑차 15대, 세트로 돼 있는 건데 그래서 1조 원가량 되는 방산 계약을 체결을 하고 성과를 냈습니다.
앵커: 큰 성과죠.
박수현: 큰 성과입니다.
앵커: 호주만 가시는 겁니까, 이번에는?
박수현: 이번에는 호주만.
앵커: 그러면 국빈 방문이군요.
박수현: 그렇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어떤 현안들이 있습니까, 한국과 호주 사이에.
박수현: 이번에 요소수 사태를 겪으면서 원자재와 핵심 광물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끼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품목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중국에 50% 이상 의존하는 광물만 한 4,800여 종이 된다고 하네요.
앵커: 희토류 같은 거.
박수현: 그렇습니다. 더구나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희토류나 리튬 이런 어떤 핵심 광물은 지금 우리의 미래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 또 2차 전지 이런 것에 없어서는 안 될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이것 역시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번에 호주를 방문하는 것은 그러한 바로 핵심 광물의 어떤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그런 아주 굉장히 필요한 그런 어떤 핵심 목표가 있다. 그 분야의 성과가 대단히 클 것이다 말씀드립니다.
앵커: 듣고 보니까 아주 중요한 현안들도 있고 또 호주와 함께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워낙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렇게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꼭 호주를 가셔야 되는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박수현: 극히 일부에서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국가라고 하는 것은 어떤 한 가지 일만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것이고 또 대통령께서 직접 국내에 있으셔서 코로나 아주 정점에 그 문제를 직접 지휘하시고 보고도 받으시고 지시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그런 어떤 시스템이 우리는 잘 돌아가고 있고 총리 중심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이나 이번 국빈 방문 마찬가지로 매일매일 이런 상황에 대해서 똑같이 국내에 있을 때처럼 보고 받으시고 지시를 하고 계십니다.
앵커: 그나저나 코로나 상황이 그렇게 좋아지지 않고 있는데 현재 정부에서는 물론 고민하는 지점이 그것 아니겠습니까? 어렵사리 이렇게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었는데 안 좋아졌다고 또 그걸 다시 원상복구하자니 지금 많은 사람들이 너무 힘들 것 같고 계속 가자니 그것도 추세가 멈추지 않을 것 같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
박수현: 정부는 늘 방역과 경제라고 하는, 민생이라고 하는 이 두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깊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앵커께서 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많은 방역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 거리두기를 강화해야 한다 이렇게 조언을 하지만 저희가 그 전문가들의 조언을 어떤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최고로 그걸 존중하지만 그러나 오랫동안 희생해 온 자영업자, 그리고 피로에 싸인 국민을 생각할 때는 경제가 지금 막 회복하고 있는 시점에 이것을 멈춘다는 것도 국민을 위하는 길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방역과 민생이라고 하는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그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적 대안을 선택하기 위해서 정부는 밤잠을 못 자고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역시 그러나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참여해 주시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희생 그리고 의료인의 헌신 이런 모든 것들이 다 하나로 때 우리가 이렇게 노력하고 희생하는 그런 어떤 성과가 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힘을 내자, 이제 마지막 고비다라는 호소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오늘 윤석열 후보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대응은 총체적인 실패다. 국민 앞에 사과해야 된다 그리고 K-방역이 정치 방역이었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정치 방역이라고 하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수현: 아마 저희가 K-방역이라고 하지 않고요. 문재인 대통령이 잘했다 그래서 M 방역이라고 했다고 하면 자화자찬이고 정치 방역이겠죠. 그리고 K-방역이라고 저희가 호칭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영국에서 열렸던 G7에서도 세계 모든 나라들이 한국 최고다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실제 모든 지표들을 봐도 현재 우리가 막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그런 발생 수나 그리고 이런 여러 가지 지표들이 지금 화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가장 아직까지 우수한 이런 상황에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습니다마는 문제를 대통령께서도 국민과의 대화 때 분명히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이 코로나 극복과 경제 모든 것이 정부가 잘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께서 이룬 업적이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역대 정부의 성과들이 누적된 것이다. 이렇게 겸손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잘못한 것은 비판을 받겠지만 이렇게 국민과 함께 이룬 업적에 대해서는, 성과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갖자 왜? 그 자부심은 미래로 가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야권의 대선후보께서 저희 정부를 비판해야 표가 되고 하는 건 알겠습니다마는 선거 공학은 알겠습니다마는 그러나 대통령님 말씀처럼 국민이 이룬 성과마저도 폄훼하는 것은 국민의 그동안 노력과 희망을 헛되게 하는 것이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 여야 할 것 없이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민을 함께 한 곳으로 가자고 하는 것을 그러고 나서 경쟁해도 늦지 않지 않습니까? 하여튼 그렇게 꼭 다시 한번 호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힘 빠지고 섭섭하기는 하시죠.
박수현: 그렇지 않습니다. 잘하라는 말씀으로 알아듣겠습니다.
앵커: 그래요? 자세가 좋습니다.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서 그 문제를 꼭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요. 전문가들 왜 이렇게 인터뷰를 하다 보면 그 점을 지적합니다. 처음에 단계적 일상회복 접어들 때 정부가 5천 명, 1만 명까지도 갈 수 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7천 명대 나오는 것은 예상 범위 안에 들어있으니까 우리가 볼 수는 있는데 다만 그렇게 숫자가 늘어나더라도 충분히 우리가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위중증 환자 관리하고 사망자들 줄일 수 있다 이런 전제하에 1만 명을 생각했던 것 아닙니까?
박수현: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하게 병상도 확보가 되고 이렇게 됐어야 되는데 과연 그렇게 부분은 조금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같습니다.
박수현: 이 시간을 활용해서 제가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 앵커의 질문에도 그런 답답함이 묻어있습니다마는 왜 우리나라처럼 행정력이 뛰어난 나라에서 행정명령도 하고 그러는데 왜 병상이 이렇게 쉽게 확보가 안 되냐 이런 질문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코로나 이외의 다른 질환으로도 위중증 병상이 보통 70% 이상 차 있는 나라입니다. 코로나 환자가 있다고 해서 다른 질병으로 지금 중증환자실에 계신데 내보낼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나머지 20~30% 병상을 가지고 확보해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코로나 병상은 한번 지정한 데서 바로 내일 열리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다 시설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달정도 걸리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11월 2일 그다음에 11월 12일 행정명령을 했고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하고 있고 중등중 263개, 2,085개, 군 병상 지원 138개로 늘렸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일반 환자도 많다고 말씀드렸고 또 하나는 코로나로 중증으로 입원을 하지 않습니까, 중환자실에. 그러면 이 비용은 다 국가가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개 기저질환도 많으신 분들 연세 고령이시단 말입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 이제 격리가 해제되는 다시 말해서 퇴원해야 되는 이런 상황인데 사실 치료하는 의사 입장에서 보면 더 잘 모시고 싶기 때문에 계속 병상에서 나가라고 퇴실 명령을 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가 어제 청와대에서 직접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서울에 있는 상급병원 4개를 직접 현장 조사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그렇게 이제 격리가 해제되었거나 아니면 해제될 가능성이 높은 중증환자가 그대로 그냥 코로나 중환자실 병상에 계신 분들이 됩니다. 그런데 사실은 미국의 질병청 CDC 기준에 의하면 미국은 증상 발현 후 20일, 그다음 중증 환자 병원에 입원한 지 1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퇴원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야박하게 그렇게 못하고 국민을 더 돌보게 노력한 것이죠. 그러나 이제는 저희도 그렇게 해서는 의료 체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어제 청와대의 현장 실사 어떤 결과로 이런 미국 CDC의 기준과 같은 그런 기준을 저희도 마련해야 되지 않겠나. 그렇게 하면 어떤 현재 중증 병상을 잘 회전시키고 효율화하는 것만으로도 신규 중증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효과가 충분히 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어떤 부분들을 잘 저희가 세밀하게 해나갈 것이고 지금 대책이 없어서가아니라 있는 대책을 현장에서 잘 작동하도록 모든 것을 잘 점검하고 독려하고 함께하는 것 이런 대책들이 바로 오늘내일 이렇게 쭉 진행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러면 병상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은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까?
박수현: 대체로 지금의 수준, 정부가 예측하고 있던 확진자 발생의 그런 수준에서 양성률 이런 것들을 계산해 보면 그런 수준이 유지가 된다면 충분하게 병상은 대처할 수 있다고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요. 이제 지금 3차 접종을 빨리 좀 해야 오미크론도 대응할 수 있고 또 집단 면역, 요즘에 집단 면역 이야기는 많이 안 합니다마는. 3차 백신 접종할 수 있는 백신 양은 충분합니까?
박수현: 그렇습니다. 백신 양에 대해서는 굳이 수치를 가지고 설명드리지 않아도 충분하고 오늘 아침 뉴스도 국민들께서 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화이자 백신이 또 110만 회분이 넘는 양이 추가로 들어와서 전체가 약속한 그대로 다 지켜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꼭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제 지금 확진자 중에 중증으로 가는 것이 대체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도 이 고령층에 대한 3차 접종을 빨리 완료해야 된다는 말씀이 계셨고 거기에 더불어서 소아 청소년의 어떤 확진율이 굉장히 높거든요. 그리고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접종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의견들이 좀 불안한 게 있으니까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 의견도 있고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기본 접종이다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당국에서도 학부모님들의 그런 작은 불안이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 설명을 또 드리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아마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마지막 기말고사 끝나고 나면 집중적으로 오늘부터 24일까지가 청소년 백신 접종 기간이거든요. 그래서 학교를 찾아가는 접종도 시행을 하고 있고 하니 이 문제에 대해서 학부모님들께서도 불안감을 내려놓으시고 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그 두 부분에 백신의 3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앵커: 말씀을 듣고 보니까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그런데 아무튼 지금 최악의 연말연시가 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께 나오신 김에 코로나19 때문에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한말씀 제가 해 주시라고 한다면 어떤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박수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힘들지만 세계적으로 그래도 잘 해오고 있는 것은 오로지 위대한 국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입니다. 의료진의 헌신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의 힘으로 이걸 이겨내야지 정부의 힘으로 이겨낼 수는 없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할 수 있는 정부 부처가 나서서 모든 것을 다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협조해 주셔서 손실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도 역시 정부는 충분하게 보상할 수 있는 대책도 충분하게 마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힘드시겠지만 또 이런 부분들이 이겨내지 않으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그러한 절체절명의 시간이기 때문에 힘을 합쳐서 이겨내시라는 그런 호소의 말씀을 꼭 다시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감사합니다.
박수현: 감사합니다.
앵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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