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고진영 선수(왼쪽)가 성균관대에 1억원을 기부한 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성균관대] |
1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고 선수는 지난 13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공덕패 및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과 주영수 상임이사, 박선규 자연과학대 캠퍼스 부총장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고 선수는 모교인 성균관대에 1억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 이 기금은 스포츠과학대학 및 스포츠단의 발전을 위해 활용될 계획으로 전해졌다. 고 선수 또한 현재 스포츠과학과에 재학 중이다. 성균관대 측은 고 선수가 전 세계의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선수로서 활발히 활동해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동문 및 재학생에게 자부심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해 공덕패를 전달했다.
신 총장은 "세계 최정상의 선수로 성장한 고진영 학생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한다"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성균관대가 더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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