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으로 사흘째 7천 명대를 이어갔고, 위중증 환자 역시 852명으로 사흘째 8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의 3차 접종 기간을 3개월로 줄이는 한편 위기 국면이 지속되면 다음 주라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한기 전 본부장, 의혹 남기고 극단적 선택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오늘 오전 일산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비통한 심정"이라며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꼬리 자르기 수사가 낳은 참극"이라며 "특검만이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재명 '고향' TK로…윤석열 '외가' 강원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자신의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보수 텃밭 공략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강원도 지역일정 첫 방문지로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을 찾아 이준석 대표와 함께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수능 출제 오류 재판 시작…초유의 공란 성적표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과목에 대해 출제오류 논란으로 정답 처분 효력 판결이 나온 지 하루만인 오늘 본안 소송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당장 오늘 배부된 수능 성적 통지서에서 생명과학Ⅱ 과목은 성적이 공란으로 처리됐는데, 이는 전체 응시생의 1.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