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째 7,000명대…"3차 접종 간격 단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22명으로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의료체계 전반이 마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연말 1만 2,000명까지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정부는 백신 2~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극단적 선택
대장동 개발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오늘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는데, 유 전 본부장은 오는 14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 이, 험지 TK 공략…윤, 강원서 민심 청취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3박 4일간 험지인 대구·경북을 돌며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강원도를 찾아 시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통해 민생경제 고충을 청취합니다.
▶ 서울 전세 시장도 꺾이나…'공급>수요'
최근 신규 전세 수요가 감소하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재계약 증가와 이동 수요 급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데, 수능 이후 전세 수요가 늘어나는 통상 시장 상황과는 다른 양상이라 주목됩니다.
▶ 수능 성적표 배부…'출제 오류' 첫 재판
사상 초유의 '정답 결정 유예' 결정이 내려진 생명과학Ⅱ를 제외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오늘 응시생들에게 통지됐습니다.
출제 오류 논란이 불거진 생명과학Ⅱ에 대한 재판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대입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