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인천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담당 구청인 인천 미추홀구는 목사 A씨의 아내 B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추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인천의 한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5,6일 2차례 연속 유전자 증폭(PCR)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서 지난 6일 퇴원했다.
다만 A씨 부부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아들은 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퇴원하지 못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다음 날인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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