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또 7천 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도 850명을 넘어 폭증세를 이어갔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매주 엄중한 위기라며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밤 거리 '썰렁'…소상공인 "방역패스 반대"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가는 가운데, 정부의 백신패스 확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정부가 방역 책임을 소상공인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 "김종인 뒤에 숨지 마라"…"50조 추경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코로나19 손실보상 지원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에게 "아무 권한 없는 장식품인 김종인 뒤에 숨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손실보상 50조를 위한 추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 [단독] 남욱 "돈 욕심 없어"…대장동 주민만 피해
대장동 민간사업자 남욱이 과거 원주민을 설득하며 "나는 돈 욕심도, 수익을 얻을 생각도 없다"고 말한 영상을 MBN이 확보했습니다. 남욱 일당에게 땅을 넘겼던 원주민 가운데 한 종중은 큰 손해를 봤다며 30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 [단독] 서울대 유명 교수 주점 여종업원 성추행
서울대 유명 교수가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당시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해당 교수는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올해 첫 감소 시작…8년 빨라진 '인구절벽'
우리나라 인구가 올해부터 감소해 50년 후에는 3천700만 명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총인구 감소는 정부 예측보다 8년이나 앞당겨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