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연속 7,000명대…병상 확대 속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102명으로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857명으로 연일 최다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 등 각종 방역지표가 악화일로를 보이면서 서울 빅5 병원 등이 중환자와 준중환자 병상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부스터샷, 오미크론 항체 25배 증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3회차를 마치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 항체가 2회차보다 25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최소 57개국으로 확산하자, 블라 화이자 CEO는 4차 접종이 더 빨리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습니다.
▶ 문 대통령,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해 화상으로 진행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 민주주의 증진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인데, 중국을 향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 이재명·윤석열, '김대중 기념식'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립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군 병사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노동개혁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 월급 외 연소득 2천만원 이상 건보료↑
내년 하반기부터 월급 이외의 금융·임대소득 등이 많은 고소득 직장인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늘어납니다.
월급 이외의 소득에 추가로 매기는 '소득월액 보험료'의 부과기준이 현행 '연간 3,400만 원 초과'에서 '연간 2,000만 원 초과'로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