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사회적 기업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와 협업해 무장애 나눔길 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조성된 보행 약자를 위한 전국 무장애 나눔길(83개)의 정보를 위치정보 데이터와 결합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숲으로'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진흥원 누리집과 산림복지 앱 '힐링e숲'에서도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녹색자금 사업으로 조성된 전국 무장애 나눔길을 알리고 활용성을 높일 기회"라며 "더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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