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또 12명 늘어 지금까지 36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습니다.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54명,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인 774명을 기록했습니다.
▶ 이, 정부와 선긋기…윤, "약자 보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대에서 열린 '청년살롱' 강연에 참석해 정부의 금융정책 탓에 은행들의 영업이익률이 급증했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범죄피해 트라우마 지원센터인 서울서부스마일센터를 찾아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강아지 잔혹 살해범 체포…여죄 추궁 중
강아지 19마리를 입양한 뒤 고문해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기존 견주들이 안부를 물을 때마다 '목줄을 풀고 사라졌다'고 둘러대다가 한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범행이 들통났고, 경찰은 남성이 입양한 강아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구속 기로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사업가에게 뒷돈을 받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서장은 '청탁 명목으로 1억 3찬만 원을 받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곧장 법원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