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왼쪽 네 번째)과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산기대 K-디지털 플랫폼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산기대] |
개관식에는 산기대 박건수 총장, 양해정 학장, 고혁진(K-디지털 훈련원 원장), 정동열(K-디지털 플랫폼 단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산인공) 어수봉 이사장, 고재철 국장 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K-디지털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산인공에서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육성을 위한 한국판 뉴딜 핵심 정책이다. 플랫폼 개방·공유를 통해 반월·시화 국가산단 및 인근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재직자의 직무전환 그리고 구직자의 취업 전환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산기대 K-디지털 플랫폼 사업단은 이미 홈페이지를 구축해 디지털훈련과정 제공 및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소된 스튜디오 및 PBL(Project Based Learning) 강의실을 개방해, 디지털전환 훈련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디지털전환 상담실을 운영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구직자의 역량 개발 및 관련 취업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이 기업·재직자·구직자를 연계하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산업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노동시장의 새로운 훈련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기대는 내년 3월 1일부터 '한국공학대학교'라는 새로운
'K-디지털 플랫폼'과 '한국공학대학교'라는 새로운 옷을 입은 산기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첨단제조업의 인적자원 훈련을 책임지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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