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중증 774명…10대 미만 또 사망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774명을 기록하며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64명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10대 미만 사망자도 1명이 포함됐습니다.
▶ 오미크론 12명 추가…서울도 전파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12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 대학 유학생들까지 오미크론에 감염돼, 인천 교회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 미,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미국이 내년 2월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정부의 공식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이른바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의 전 세계 동맹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가식적인 행동"이라며 이번 결정에 반발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 "안전한 등하교"…"적절한 때 활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린이의 안전은 당연히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선대위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공개 행보 시점에 대해 "적절한 시점에 국민들 앞에 나와 활동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 인천 연쇄살인 피의자 오늘 영장심사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까지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50대 남성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남성이 여성 피해자의 카드로 수백만 원의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심사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