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연합뉴스] |
오미크론 변이 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확진자들은 어떤 치료를 받을 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나이지리아에 다녀왔다가 국내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인천 거주 부부는 추가 확진된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이들의 증상은 일반적인 코로나19 확진자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병원은 가족 확진자의 경우 한 병실에 입원 조치하는 자체 방침에 따라 부부는 초등생 아들과 같은 병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들 모두 현재까지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만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 중 아내도 전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검사 첫날 저녁에는 열이 났고 목도 아팠지만 집에 있는 약을 먹으니 다음 날
병원장은 연합뉴스에 "오미크론 감염자는 어떤 치료를 받는지 다들 궁금해하지만, 일반적인 코로나19 확진자와 다른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며 "항체치료제도 증상이 심각하거나 고령인 오미크론 관련 환자에게만 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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