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대 최다였던 전날(2일) 1870명보다 67명 적고, 1주일 전(11월 26일) 1587명보다는 216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일 2099명, 11월 26일 1888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월 2일 100
4명으로 급등했다.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전날까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을 20일째 이어갔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