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빅씨마트서 '강원상품관' 운영

↑ 1일 베트남 하노이 빅씨마트 탕롱점에서 강원도 상품 판촉전이 막을 올렸다. [사진 제공 = 강원유통업협회]

베트남 하노이 빅씨마트에서 12월 한 달 간 강원상품관이 운영된다.
2일 강원유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 빅씨마트 탕롱점에서 강원도 상품 판촉전이 막을 올렸다. 판촉전은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번 판촉전을 통해 하노이 현지 강원상품관 입점 제품 가운데 상품성이 우수한 30여개가 전시·판매된다. 강원상품관은 도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도가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해 지난 2018년 개관했다.
이번 판촉전은 현지 기업 아이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강원도 등이 지원했다. 배유리 아이콘 인터내셔널 대표는 "강원도 제품이 베트남에 널리 홍보돼 바이어 발굴과 수출 실적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