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지난달부터 시행됐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전세계에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국내서도 확진자가 5명 나오면서다.
이에 따라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여행 등에 대한 높아진 염원도 다시 꺾일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에서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1일 해외유입상황평가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변이 유입 차단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3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2주 동안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자택 등에서 10일간 자가격리를 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입국 전후로 총 3회(입국 전, 입국 후 1일 차, 격리해제 전) 받아야 한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간 격리된다.
정부는 3일 0시를 기해 나이지리아를
이와 함께 모든 해외 입국 확진자에 대해서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